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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김포공항 국제선 공사장에 불…승객 대피

입력 2017-11-2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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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포공항 국제선 공사장에 불…승객 대피

오늘(29일) 오후 4시 20분쯤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1층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승객과 직원 등 3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차 26대가 출동해서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 동안 건물 안에 연기가 가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스카이몰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중 용접 과정에서 불꽃이 발생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 모텔서 중국인 여성 살해한 용의자 검거

지난 25일 경기도 부천의 한 모텔에서 사귀던 중국인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한 40대 남성이 범행 사흘 만인 어제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숨진 여성이 말다툼 도중 자신에게 심한 욕설을 해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강도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3. '5·18 특조위' 내년 2월 10일까지 활동

국방부가 5·18 민주화운동 전투기 출격 대기 및 헬기 사격 관련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활동기한을 이번 달 30일에서 내년 2월 10일로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현재까지 특조위가 확보한 60여만 쪽의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고 분석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고 또, 피해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듣는 데에도 시간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4. 장기소액연체자 '159만명 빚' 6조 탕감

1000만 원 이하의 빚을 10년 이상 갚지 못한 159만 명에 대해 정부가 내년 2월부터 심사를 거쳐서 채무를 탕감해주기로 했습니다. 탕감 대상은 상환능력이 없다고 판정받은 장기소액연체자로 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월 99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대책에 따라 탕감되는 채권 규모가 최대 6조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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