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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연명의료 중단 한 달…7명 '존엄사'

입력 2017-11-28 21:46 수정 2017-11-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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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명의료 중단 1달…7명 존엄사·2천명 신청

연명의료결정법 시범 사업 1달 동안 7명의 환자가 연명의료 없이 존엄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말기환자가 연명의료를 포기한다는 계획서는 11건, 일반인이 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도 200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복지부는 포기하는 연명 치료 대상에 인공호흡기와 심폐소생술 등 4가지 외에 승압제와 에크모 등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2. 경찰·시민 1500여명 '여경 강압감찰' 고발

강압적인 감찰 조사를 받은 경찰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현직 경찰관들의 모임인 '폴네티앙'이 충북경찰청 소속 감찰 담당자 6명을 직권 남용으로 고발했습니다. '폴네티앙'은 1500여 명의 경찰과 시민의 연명을 받았는데 현직 경찰관들이 경찰 지휘부와 감찰 관련자를 단체로 고발한 건 첫 사례입니다.

3. 오징어채 한 줌 당분, 각설탕 1개와 맞먹어

오징어채와 버터구이 오징어 같은 조미건어포류의 20%가 당분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미건조 어포 한 줌에 해당하는 15g을 먹으면 각설탕 한 개 분량의 당을 섭취하는 셈입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물로 헹군 후 조리하거나 양념에 추가로 당분을 넣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4. 남극 젠투펭귄, 국내서 첫 자연부화 성공

한껏 웅크린 어미 펭귄이 몸을 펴자 배 아래에 품고 있던 새끼 펭귄이 고개를 듭니다. 어미는 다른 펭귄을 경계하며 부리 속에 넣어 둔 먹이를 꺼내 먹입니다. 국내에서 처음 자연부화에 성공한 젠투펭귄의 모습입니다. 국립생태원은 자갈로 둥지를 만들고 인공눈을 뿌려서 주 서식지인 남극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며 5년간 공을 들인 끝에 이 펭귄의 자연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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