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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외고 입시경쟁률 1.52 대 1…서울외고 '미달'

입력 2017-11-27 21:42 수정 2017-11-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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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고 경쟁률 1.52대1…서울외고는 첫 '미달'

오늘(27일) 마감된 2018학년도 서울지역 6개 외국어고등학교 입시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이 1.52대 1로 지난해 1.66대 1보다 낮아졌습니다. 특히 서울외고는 0.95대 1로 미달됐습니다. 서울 지역 외고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된 것은 특목고로 지정된 1992년 이후 처음입니다. 자사고와 외고 폐지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2. 제주 철새도래지 분변, AI 고병원성 확인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화요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N6형 AI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9월 이후 고병원성 AI 감염이 확진된 것은 야생조류에서는 전남 순천만에 이어 두 번째, 가금류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입니다.

3. 일본 해안에 또 표류 목조선…시신 8구 실려

일본 아키타현 해안에서 또 목조선이 발견됐다고 NHK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배 안에는 일부 백골화가 진행된 시신 8구가 있었으며 배의 국적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가 발견된 곳은 지난 목요일 북한 국적으로 추정되는 남성 8명이 표류하다 구조된 곳에서 약 70km 떨어진 지점입니다.

4. 이혼소송 조정 중… 아내 흉기로 살해한 20대

어제 오후 6시쯤 서울 대치동 빌라 앞에서 이혼소송 조정 중인 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4살 조모 씨가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조씨는 범행 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얼굴을 보러 갔다가 우발적으로 찔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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