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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북, JSA 군사분계선 인근에 '도랑' 작업

입력 2017-11-2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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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 JSA 군사분계선 인근에 '도랑' 작업

북한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군사 분계선 인근에 깊이 1m가 넘는 도랑을 파고 나무 두 그루를 심은 게 포착됐습니다.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사진 1장을 올렸습니다. 이 곳은 앞서 북한 병사 1명이 넘어온 지점으로 북한 군이 추가로 넘는 걸 막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2. 경남 고성-경기 화성서 AI 바이러스

지난 22일, 경남 고성 고성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긴급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서도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나와 방역 당국이 역시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시험지 유출한 교사·학원장 검찰 송치

학교 영어시험 문제를 빼돌린 외국어 고등학교 교사와 이를 넘겨 받아 학원생들에게 알려준 학원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외고 교사 황모 씨와
모 영어학원장 조모 씨가 공모해 1학년 중간고사 문제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4. 서울시 내달부터 '택시 호출 앱' 서비스

서울시가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인 '지브로' 서비스를 다음 달 4일부터 시작합니다. 승차 거부를 막기 위해 택시 기사에게는 목적지가 시내인지 시외인지만 표시됩니다. 내년 3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전체 서울 택시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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