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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토리] 토사물에 사람뼈? 스토킹은 컨셉?…카카오 '니니즈' 논란

입력 2017-11-26 14:07

카카오, 논란에 '주겨버려''X졌으면' 문구 삭제
'캐릭터인데 어때' vs '스토킹이 취향? 범죄다'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facebook.com/JTBCstandby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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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논란에 '주겨버려''X졌으면' 문구 삭제
'캐릭터인데 어때' vs '스토킹이 취향? 범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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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기질이 있으며 미행하기를 좋아하고 잔인한 사건들을 좋아합니다'. 누구에 대한 설명일까요? '사이코패스''변태'등의 대답이 나왔는데요, 카카오가 지난 14일 출시한 '니니즈' 캐릭터 중 '콥&빠냐'의 소개입니다.

카카오가 5년만에 내놓은 '니니즈'에 대해 폭력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캐릭터 이름을 'PENDA HANNOMAN (팬다 한놈만) 으로 설정하는 등 범죄 행위를 묘사한다는 비판이 커졌습니다. 캐릭터 가족의 이름은 차례로 '노린다(엄마)',친다(아빠),패니(동생)' 였습니다.

이모티콘엔 머리가 터지거나 해골을 토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홍보영상엔 '콥&빠냐'가 'X졌으면'이라며 사람이 든 포대를 밟는데요, 논란이 일자 카카오는 '먼지털기' 로 표현을 바꿨습니다. 그 외에도 '주겨버려'는 '칼퇴칼퇴'로 수정하고 '스토킹' 설명 문구도 삭제했습니다.

"국민메신저 카카오가 범죄 성향을 캐릭터 성격으로 잡은 것은 잘못됐다"는 비판 여론과 함께 "새로운 시도가 신선하다"는 긍정적인 평도 나왔습니다.

※영상을 클릭하면 니니즈의 논란 장면들과 사람들의 생생한 반응을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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