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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수리부속 수요예측 정확도 높여 129억원 절감"

입력 2017-11-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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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수리부속 수요예측 정확도 높여 129억원 절감"


국방부는 장비 수리작업에 들어가는 부품인 수리부속의 수요예측 모형을 개발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개발한 수리부속 수요예측 모형에 최근 '머신 러닝'(기계학습)을 접목해 정확도를 평균 70%에서 79%로 높였다. 이를 2018년도 예산 편성에 적용한 결과, 약 129억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군이 운용하는 약 3만여종의 장비를 언제든지 정비하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 이상의 수리부속 재고를 유지해야 하는데 예산을 절감하려면 수리부속 수요예측을 정확하게 하는 게 필수적이다.

국방부는 "정확한 수리부속 수요예측은 장비 가동에 필요한 수리부속을 적기에 보급해 장비 가동을 보장함으로써 전투준비태세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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