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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시진핑, 내일 오후 베트남 다낭서 정상회담

입력 2017-11-10 16:48 수정 2017-11-10 16:51

G20 정상회의 이어 넉달여만에 회동…'사드봉합' 이후 처음

사드 거론않고 미래지향적 관계논의 예상…'북핵해법' 조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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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이어 넉달여만에 회동…'사드봉합' 이후 처음

사드 거론않고 미래지향적 관계논의 예상…'북핵해법' 조율 주목

문 대통령·시진핑, 내일 오후 베트남 다낭서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일(현지시간) 오후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베트남 다낭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

두 정상이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지난 7월초 독일 함부르크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계기에 열린 첫 정상회담 이후 넉달여만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이 지난달 31일 사드 갈등을 봉합하고 관계복원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어서 회담내용과 결과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두 정상회담은 회담에서 사드 문제를 더이상 거론하지 않은 채 미래지향적으로 관계 발전을 꾀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양국의 최대 공통현안인 북핵 문제를 집중 조율할 것으로 보여 어떤 공통분모가 도출될지 외교가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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