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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정다방] "한국당 '복당파'에 띄워주세요…'웃기네'"

입력 2017-11-10 18:13 수정 2017-11-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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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특별한 정치와 음악의 만남 < 금요 정다방 > 시작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신청곡을 보내주셨는데요, 고맙습니다. 이번 주에 가장 화제가 됐던 정치권 뉴스는 아무래도 바른정당 탈당파들이 자유한국당에 복당한 일이죠. 그래서 오늘 '금요 정다방'은 시청자 조용묵 님이 보내주신 사연을 골라봤습니다. 읽어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정강현 반장님, 저는 저녁을 먹을 때 '정치부회의'를 틈틈이 시청해온 30대 직장인입니다. 좌파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과거를 덮자는 김무성 의원, '국민 철새' 황영철 의원, '새누리당 1호 탈당' 김용태 의원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는 걸 보면서, 국민들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저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늘의 '웃기네'라는 노래를 신청해 봅니다'라고 보내주셨네요.

이게 바로 국민들의 실제 목소리입니다. 어제 한국당에 복당한 의원들에게 띄우는 음악입니다. 조용묵 님의 신청곡, 하늘의 '웃기네' 들으시면서 오늘 발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번엔 널 용서할 수 없어
넌 나와의 약속을 어겼어
자꾸 이런 식으로 속이면
내가 넘어갈 줄 알았지
웃기네 웃기는 소리하네
지금 너 또한 변했듯이
나도 변한 걸 알고는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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