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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홍종학, 딸 증여세 질문에…"잘 모르겠다"

입력 2017-11-10 15:45 수정 2017-11-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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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국민의당 의원 (오늘) : 증여세를 2억 2천만 원을 내야 됐는데, 초등학교 때는 당연히 돈이 없을 것 아니에요? 엄마한테 돈을 빌려서 세금을 납부했습니다. 이 거래 당시에 그 자리에서 엄마와 아주 정확하게 거래 계약서를 작성했습니까? 그 자리에 딸이 있었습니까? 그 자리에 딸이 있었냐고 제가 여쭤봅니다. 네, 아니요로 대답해주세요.]

[홍종학/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오늘) : 그 자리에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수민/국민의당 (오늘) : 증여세를 내지 않으려고 하는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홍종학/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오늘) : 저희 어머님께서 아마 사정상 증여를 하시기로 결정을 하셨고요. 거기에 대해서 저는 당시에 밤을 새고 일하고 있던 시간이라서 크게 반대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은 저의 입장에서는 어머니께서 그렇게 결정하셨지만, 미성년자가 현금을 그렇게 많이 가지고 있는 게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생각을 해서 그래서 성년이 된 후에, 소득관리를 하는 게 좋겠다고 그렇게 처리를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한테도 굉장히 불편하고 답답한 사정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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