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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성폭행 혐의' 유창식 구속

입력 2017-11-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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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재준 '특활비 상납' 인정

이틀전 검찰에 소환돼 19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지요.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국가 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과 관련해 "취임 이후 청와대의 요구를 받아 매달 5천만 원씩 특수 활동비를 보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고 김광석 재수사 결과 발표

고 김광석 씨의 딸, 서연 양 사망 사건에 대한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10일)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특이점이 없어서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는 영화 김광석을 제작한 이상호 기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3. '성폭행 혐의' 유창식 구속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기아 타이거즈 유창식 선수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유 씨는 지난해 승부조작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성폭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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