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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트럼프, 위안부 피해 할머니 포옹

입력 2017-11-0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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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른정당 잔류파 "추가 탈당 없다"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이 자유한국당에 복당할 예정인 가운데 남은 잔류파 의원 11명의 추가 탈당은 당분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어제(7일) 잔류파 의원들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같이 죽고, 같이 산다"며 즉각적인 추가 탈당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 안철수 vs 유성엽 연일 설전

바른정당 의원들의 탈당 선언으로 시작된 야권발 정계 개편의 혼란이 국민의당으로 옮겨붙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연대 추진에 대한 호남 중진들의 반발을 겨냥해 "모든 투덜거림에 답할 필요가 없다"고 선을 긋자 유성엽 의원은 "하는 꼴이 초딩 수준이라는 비난을 자초할 것"이라며 안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3. 트럼프, 위안부 피해 할머니 포옹

어제 청와대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포옹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일 문제에 대해 균형을 잡아달라는 우리 정부의 메시지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기 위한 의도였는데 일본 정부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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