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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트럼프 방한, 한미동맹 강화 계기…야당도 초당적 협력해야"

입력 2017-11-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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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트럼프 방한, 한미동맹 강화 계기…야당도 초당적 협력해야"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핵 문제 해결, 그리고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는 1992년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이후 25년 만에 국빈 방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미국 대통령 중 7번째로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해 연설하게 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한·중·일 3국 방문 일정 중 주요 정책 연설을 공식적으로 하는 유일한 자리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연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늘부터 다음 주 초까지 정상외교가 연일 이어지는데 이는 대한민국의 국익과 한반도 평화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면서 야당을 향해 "더 이상 트집잡기용 비난과 한반도를 위험에 빠뜨리는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아닌 국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해주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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