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의 시선을 분석하는 리포트, 정반장의 시선분리, 시작을 하죠. 오늘 시선분리 첫번째 손님으로 남경필 경기지사님 모셨습니다. 지사님 오랜만입니다.
[남경필/경기도지사 : 네, 정반장님. 오랜만입니다.]
네. 지사님 오늘 우선 정치부회의가 개편을 했거든요.
[남경필/경기도지사 : 정치부회의를 저도 가급적 빼먹지 않고 챙겨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참 좋은 프로그램인데. 오늘 또 새로운 구성으로 개편을 한다고 하니까 기대가 너무 큽니다.]
아, 말씀 감사합니다. 자 그런데 이런 말씀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 지사님이 솔직히 남의 방송 개편을 걱정할 처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바른정당 얘기인데요. 결국 분당 수순에 들어갔어요.
[남경필/경기도지사 : 참 안타깝고, 뭐 참담합니다. 뭐 이렇게 분열돼서는 안되는데요. 오늘 보니까 전당대회 주자들 세 분이 사퇴를 했어요. 주자들이 지금 없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당대회가 추진이 안된다면 다시한번 통합전당대회를…]
다시 한번 띄워 보실수 있다?
[남경필/경기도지사 : 아직 다 늦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이 통합 전당대회를 통한 새로운 신당 창당이라는 그 노력을 계속할겁니다.]
자 그럼 이렇게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그게 통합 전당대회 노력이 잘 안되었을 경우에, 추후에. 지사님이 혹시 추가로 탈당할 가능성. 그럴 가능성 없다? 아니면 없지는 않다. 어느 쪽입니까?
[남경필/경기도지사 : 음, 그거는 제가 오늘은 답하지 않겠습니다.]
그러시겠죠. 네, 그리고 끝으로 정반장의 시선분리만의 특별한 마무리 질문이 있습니다. 단문 단답인데요. 자, 질문 들어갑니다. 남경필에게 유승민이란?
[남경필/경기도지사 : 참 어렵네요.]
네. 그거군요. 알겠습니다. 자,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남경필/경기도지사 :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남경필 경기지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