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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딸 친구 해외 납치' 억대 몸값 챙긴 2명 구속

입력 2017-11-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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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딸 친구 해외 납치해 억대 몸값' 2명 구속

가족 여행에 초대한다고 속여 초등학생 딸의 친구를 해외로 납치하고 억대 몸값을 챙긴 혐의로 40살 백모 씨 등 2명이 구속됐습니다. 우리 경찰은 인도네시아 경찰과 공조해 현지에서 두 명을 체포해 국내로 송환했고, 같은 혐의로 국내에서 붙잡힌 백 씨의 아내도 구속해 수사 중입니다.

2. '프라이팬으로 어머니 살해' 징역 22년

지난 2월, 프라이팬으로 어머니를 100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40대 박모 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22년에 치료 감호 명령을 받았습니다. 1심에선 징역 30년이 선고됐지만, 박 씨가 정신병원 치료를 받다가 범행 전 약물 복용을 중단한 점을 고려해 감형됐습니다.

3. 중학교 46%가 내년부터 '자유학년제'

모든 중학교에서 한 학기로 운영 중인 자유학기제가 내년부터 전체학교의 46%에서 일 년 단위의 자유학년제로 확대됩니다. 자유학기제는 시험 부담 없이 토론과 체험 학습 위주로 수업하는 것으로, 고입 때 1학년 교과 내신을 반영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4. 돈 빌린 청년 10명 중 1명꼴로 연체 경험

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청년 10명 중 1명은 빚을 제 때 갚지 못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청년 1700명을 조사한 결과 16.3%가 대출을 받았고, 이 중 11.1%는 연체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대학생은 평균 593만 원, 대학생이 아닌 경우 1303만 원을 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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