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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공신' 이재성? '득점왕 유력' 조나탄?…K리그 MVP 경쟁

입력 2017-11-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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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는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전북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지만, MVP 경쟁은 진행형입니다. 전북의 이재성과 수원의 조나탄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강신후 기자입니다.

[기자]

후반 10분 장윤호의 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지체없이 공을 골대 안으로 집어 넣습니다.

이재성의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전북은 후반 30분 울산 이종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터진 이동국의 만회골로 2대1로 승리했습니다.

시즌 8호골에 성공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을 경신한 이재성은 올 시즌 전북의 중원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주춤했지만 팀내에서 가장 많은 활동량을 보이며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습니다.

전북 최강희 감독이 우승 '1등 공신'으로 이재성을 꼽는 이유입니다.

22골로 득정왕을 예약한 수원 조나탄도 K리그 MVP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조나탄은 프리킥 등 중거리슛도 뛰어납니다.

7월 해트트릭을 포함해 4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팀당 한 게임만을 남겨둔 가운데 프로축구 '최고의 별'은 오는 20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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