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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기온 '뚝'…주말 동안 아침에도 3~4도

입력 2017-11-0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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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출근길에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쌀쌀해졌습니다.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주말에는 낮에도 쌀쌀한 초겨울 날씨가 예상됩니다.

조택수 기자입니다.

[기자]

시민들이 옷깃을 여민채 거리를 걷습니다.

우산을 들고가기도 하고 주머니에 손을 깊숙이 넣기도 합니다.

두터운 겉옷에 목도리까지 한 외국인도 보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비가 내린 뒤 찬바람이 불며 쌀쌀해졌기 때문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며 주말 동안 아침에도 3~4도까지 밖에 오르지 않습니다.

낮에도 광주와 인천 12도, 서울과 대구, 강릉 14도, 부산과 창원 16도 등으로 초겨울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위가 찾아온 건 북서쪽에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 크기도 작고 지속성이 약해 당분간 짧은 추위가 찾아왔다 기온이 다시 오르는 형태가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월요일부터 다시 풀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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