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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내년 하반기 노인 임플란트 본인부담률 30%

입력 2017-11-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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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들 살펴보겠습니다. 65세 이상 노인의 임플란트 시술 부담금이 내년 하반기부터 내려갈 거라는 소식입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태훈 기자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네, 보건복지부가 조금 전 발표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 때 내야 하는 본인 부담률이 현재 50%에서 내년 하반기엔 30%로 떨어진다는 내용입니다.

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기준 재료비를 뺀 임플란트 총금액은 110만원 안팎이어서 본인 부담금이 30%로 떨어지면 노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도 현재 약 54만원에서 32만원까지 내려갑니다.

앞서 어제부터는 노인의 틀니 본인 부담률이 50%에서 30%로 이미 낮아져 적용되고 있습니다.

+++

다음은 검찰 수사 속보입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게 "국정원이 'MBC 정상화 문건'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최근 국정원 관계자들로부터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문건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지시로 작성됐고 이후 정부에 비판적인 MBC 프로그램이 중단되거나 관계자들이 해고 또는 전보되는 등 MBC에서는 내홍이 일었습니다.

[앵커]

그리고 뉴스 시작하면서 전해드렸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다음 달에는 인상이 유력하다는 소식이요. 이와 관련해 차기 의장이 누가 될지에도 금리 조절과 관련해 중요한 관심사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을 했다고요?

[기자]

차기 의장 지명에 대한 공식 발표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내일 오후에 있을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에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를 지명하기로 결정하고 파월 이사에게 통보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

끝으로 러시아의 극동개발부 장관하고 국내 언론이 인터뷰를 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러시아 측은 남북러 경제협력 사업으로 기획된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한국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한때 남북한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나진-하산 프로젝트' 참여 계획을 밝히고 2013년에 러시아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철도를 이용한 화물 시범 운송도 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2016년 한국의 독자 대북 제재 이후 한국이 프로젝트에서 빠졌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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