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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 세계 1위 나달에 아쉬운 패배

입력 2017-11-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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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선수인 정현이 세계 랭킹 1위 라파엘 나달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패배했습니다.

정현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 프로 테니스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단식 2회전에서 나달에게 0대2로 졌습니다.

나달은 이번 승리로 올해 연말까지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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