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활비 40억 원 받은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
조윤선 전 장관·역대 국정원장으로 수사 확대
오늘 밤 뉴스룸에서는 국정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긴급 체포된 이재만,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 관련 소식을 전합니다.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구속된 정호성 전 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이라 불렸습니다. 검찰은 지난 4년간 국정원이 특수활동비 중 40억 원을 이들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이들의 뇌물 수수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이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에 수사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고리_3인방_2명_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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