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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최순실 운명, 다음 달 결정

입력 2017-10-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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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핀에어 여객기 9시간 지연

인천공항을 출발해 핀란드 헬싱키로 향하려던 핀에어 여객기가 어제(29일) 부품 고장으로 9시간 가량 이륙이 지연됐습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이륙 전 항공기 날개 부품에서 이상이 발견돼 이륙이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탑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2. "이규혁 가족 24년간 독식"

이규혁 전 한국 동계스포츠 영재센터 전무이사 일가가 20년 넘게 전국 빙상연합회 회장직을 독점하고 이씨 본인 회사나 지인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규혁 씨는 지난해 국정농단 사건 때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의 영재센터 건립에 개입한 의혹을 받은 바 있습니다.

3. 최순실 운명, 다음 달 결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 보이콧과 변호인단 집단 사임 등으로 다음달 19일 구속기한이 만료되는 최순실 씨가 박 전 대통령에 앞서 다음 달 안에 선고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다음 주 열리는 최순실 씨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재판에서 재판부가 최씨의 1심 선고 일정에 대해 고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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