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견 검사들 '깊숙한 관여' 정황
2013년 검찰의 국정원 댓글수사 당시, 감찰실장이던 장호중 현 부산지검장 등 파견검사들이 원세훈 전 원장의 변호과정에 깊숙이 관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BC가 취재한 당시 국정원 내부현안 TF 문건에는, 검찰 출신들이 나서서 당시 국정원 직원들의 변호를 사실상 진두지휘한 정황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습니다.
2. '용의자 장남' 뉴질랜드서 체포
의붓아버지와 친어머니, 14살 이부동생까지 잔혹하게 살해하고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남 김모 씨가 뉴질랜드에서 검거됐습니다. 김 씨는 현지에서 살해 혐의가 아닌 과거 절도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향후 인도 절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3. '암표' 온·오프라인서 기승
이번 주말 한국시리즈가 열린 잠실구장에선 암표상들과 야구팬들의 티켓전쟁이 벌어졌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콘서트 표를 판다며 접근해 실제로는 돈만 가로채는 암표 사기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기승을 부리는 암표상들을 취재했습니다.
4. 전국 견본 주택에 인파 몰려
정부가 가계 부채 대책을 내놓은 뒤 첫 주말, 전국 견본 주택에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내년부터 대출 규제가 더 까다로워지기 전에 내 집 마련을 서두르려는 건데, 다음주에는 전국에 2만여 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5. 터널 지나는 '2층 개방' 투어버스
터널을 통과해야 하는 개방형 2층 시티투어버스, 지역 이미지와 상관 없는 천억원짜리 대형 조형물…지자체들의 전시성 관광행정이 논란입니다. 막대한 세금을 들여 지어놨지만 제기능을 못하는 관광시설물들의 실태를 이슈플러스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