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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차량 10중 추돌로 1명 사망…주말 사건사고

입력 2017-10-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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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8일)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혀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서울에서는 하산중에 실족한 등산객이 구조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백일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화물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찌그러졌습니다.

다른 차량들도 심하게 부서져 줄줄이 도로에 서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5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영광터널 근처에서 먼저 차량 7대가 추돌하고, 이후 차량 3대가 또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가장 먼처 앞차를 추돌한 화물차 운전자 44살 박모 씨가 숨지고, 1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앞서가던 승합차와 화물차가 부딪치는 1차 추돌 사고 원인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

산 정상 위에서 헬기가 사람을 끌어올립니다.

어제 낮 12시쯤 서울 관악산 자운암 국기봉 부근에서 21살 윤모 씨가 119특수구조단 헬기로 구조됐습니다.

윤 씨는 하산하다 실족, 발목에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강한 불길과 시커먼 연기가 주택을 뒤덮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5분쯤 경기 평택시 팽성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재도구 등을 태워 1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영광소방서, 관악소방서, 평택소방서)
(영상편집 : 박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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