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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서청원 귀국, 한국당 폭풍 전야

입력 2017-10-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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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티스 미 국방장관 방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이 오늘(27일) 취임 이후 두 번째로 한국을 찾습니다. 오전에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함께 공동 경비구역 JSA를 방문해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를 개최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대응 방안, 전시 작전 통제권 전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2. '반기문 센터' 지원 논란

외교부가 오스트리아 빈에 설립된 세계 시민을 위한 반기문 센터에 정부 예산 1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제대로 된 심사없이 아직 개소식도 하지 않은 민간단체에 나랏돈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국익 증진의 차원에서 지원한 것이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3. 서청원 귀국, 한국당 폭풍 전야

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이 어제 해외 국정감사를 마치고 귀국하면서 "홍준표 대표가 미국에서 돌아오면 성완종 수사 녹취록과 관련해 팩트를 말할 기회가 올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서청원 의원과 함께 탈당 권고를 받은 최경환 의원도 오늘 귀국합니다. 내일 홍 대표까지 세 사람이 모두 귀국하면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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