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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 루이지애나 캠퍼스서 총격…학생 2명 숨져

입력 2017-10-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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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 주의 대학 캠퍼스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재학생 2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총격은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각, 기숙사 앞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기숙사 안에서 다툼을 벌이던 학생들이 건물 밖으로까지 나와 싸움을 벌이다가 총격이 가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도주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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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부에 위치한 차파다 두스 베아데이루스 국립공원입니다. 한창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난 17일 발생한 불이 계속되면서, 여의도 면적의 200배에 달하는 540제곱킬로미터를 태웠습니다.

해당 국립공원은,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을 뿐 아니라, 수많은 폭포와 암석 등이 아름다워서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당국자들은, 196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최악의 화재라고 밝혔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방화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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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간 태국의 왕좌를 지켜온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이 지난해 10월 타계했는데요.

어제(25일)부터 5일간의 장례식이 시작됐습니다.

장례식은 어제 저녁. 국왕의 시신을 안치한 왕궁에서 기도회로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5600여 명의 군인들이 동원돼서, 국왕의 시신과 유골함을 화장터로 옮길 예정입니다.

이 장례식을 위해 설치한 높이 50미터 황금탑에는, 무려 388억원이 투입됐는데요.

최대 30만명의 조문객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 세계 42개국의 국가지도자와 왕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장례식은 내일과 모레 이틀간의 기도회를 거쳐서, 오는 29일. 유골을 인근 사원에 안치하면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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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 주 호놀룰루 시가 보행 중 스마트폰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효했습니다.

미국 내 대도시 중에는 처음으로 시행에 들어간 겁니다.

호놀룰루 시 경찰은 횡단보도와 도로에서 보행 중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거나 메시지 등을 보내다 적발될 경우 최소 1만7천원에서 최대 약 11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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