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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저도주 시장 '후끈'…신제품 잇따라 출시

입력 2017-10-23 11:06

'디-라이트 바이 임페리얼' 출시…골든블루 사피루스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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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라이트 바이 임페리얼' 출시…골든블루 사피루스 리뉴얼

위스키 저도주 시장 '후끈'…신제품 잇따라 출시


국내 위스키 저도주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는 등 양주업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은 11월 스카치위스키 베이스의 알코올 35% 저도주인 '디-라이트 바이 임페리얼'을 새로 내놓는다고 23일 밝혔다.

디-라이트 바이 임페리얼은 부드러운 스카치 위스키 풍미를 경험할 수 있으며, 20∼30대 소비자들은 물론 스카치 위스키 원액의 저도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설명했다.

공급가격은 2만540원(450㎖/부가가치세 별도)이다.

국내 위스키 전문 기업인 골든블루도 단일브래드 기준으로 국내 위스키 판매량 1위인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고급스럽게 리뉴얼해 11월 선보인다.

원액을 스코틀랜드산으로 사용해 위스키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여기에 50년 경력의 마스터블렌더 노먼 메디슨의 섬세하고 정교한 블렌딩 기법으로 더욱 깊어진 풍미와 한층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을 낸 제품이라고 골든블루는 설명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알코올 도수는 기존과 동일한 36.5도이다. 용량은 450㎖이다. 공급가격도 종전과 같은 2만3천940원(부가가치세 별도)이다.

디아지오코리아도 조만간 저도주 위스키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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