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자유한국당 의원 (오늘) : 박원순 시장님. 내년에 3선 출마하실 겁니까?]
[박원순/서울시장 (오늘) : 여러 가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황영철/바른정당 의원 (오늘) : 경남도지사 차출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박원순/서울시장 (오늘) : 전혀 그것은 근거가 없는 것이고, 저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박순자/자유한국당 의원 (오늘) : 저는 개인적으로 시장 3선 결심을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여의도에 정치 입성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 박원순 시장님이 서울 시장에 출마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야당의 고도한 성동격서 전략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드는데요.]
[박원순/서울시장 (오늘) : 아까 저보고 독을 품고 있다, 이런 말씀하신 것 같은데 사람들은 저보고 너무 순하게 생겼다고, 순해서 문제라고…]
[이재정/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 이명박 정부의 '박원순 죽이기'만 문제가 아니라 박근혜 정부에서도 '박원순 죽이기'가 있었다고 제가 명명을 하고 있는데…]
[박원순/서울시장 (오늘) : 이렇게 한 개인 정치인에 대해서 이렇게 전면적이고 체계적이고 집요하게 탄압한 사례는 저는 역사상 미처 없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