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낡고 잘못된 사법부 관행 개선할 것"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김명수 대법원장 "낡고 잘못된 사법부 관행 개선할 것"

입력 2017-10-12 13:44 수정 2017-10-12 14:38

첫 국감 인사말…"좋은 재판 실현 위해 과감하게 혁신"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첫 국감 인사말…"좋은 재판 실현 위해 과감하게 혁신"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은 지난달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처음 맞이한 국정감사에서 국회와 협력해 사법부의 관행을 고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김 대법원장은 12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이번 국정감사는 제가 취임한 후 열린 첫 감사로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정감사는 사법부가 업무 전반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반추해 보는 중요한 기회"라며 "오늘이 사법부와 국회가 소통하고 협력해 사법부의 낡고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보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법부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길은 독립된 법관이 공정한 심리를 통해 정의로운 결론에 이르는 '좋은 재판'을 실현하는 데 있다"며 "좋은 재판을 실현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혁신해 나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