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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N 사무총장 "미·북, 핵 위협은 불법…둘 다 멈춰야"

입력 2017-10-0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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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의 베아트리스 핀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핵 위협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핀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핵무기 보유는 물론 핵무기 사용 위협도 불법이라며 "둘 다 멈춰야 한다"(They need to stop)고 강조했다.

또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회 삼아 최대한 많은 국가가 유엔핵무기금지조약에 서명하고 비준하도록 압박하겠다고 밝혔다.

ICAN의 다니엘라 바라노 대변인은 노벨평화상 수상 소식에 조직 전체가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라노 대변인은 "굉장한 소식이다. 상상할 수 있듯이 굉장히 신이 났다"며 "수년간 활동가들이 한 일, 특히 '히바쿠샤'(일본 원폭 피해자)에 대해 널리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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