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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한국토요타 250억원 과세

입력 2017-09-29 09:06 수정 2017-09-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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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비자물가 2%대 고공행진

이제 추석연휴 시작이 되지요. 그런데 참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소식입니다. 지난 7월부터 이번달 9월까지 3개월 연속 물가가 2% 이상 올랐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상승했는데 과일값이 지금 4개월째 20%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채소류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2. 신차 중대 결함때 교환·환불

새로 차를 샀는데 중대한 결함이 생겼을 때 아예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도록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2019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오렌지인줄 알고 샀는데 알고 보니 오렌지를 닮은 레몬이었다고해서 레몬법이라고 불립니다. 신차를 사고 1년안에 2회 이상 수리를 했는데도 해결되지 않으면 요구할 수 있습니다.

3. 한국토요타 250억원 과세

지난해에 5만 3천대를 국내 판매했습니다. 한국도요타에 대해 국세청이 약 250억원의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세무조사 결과, 일본 본사와 거래를 하면서 가격을 조작해서 법인세를 줄인 것으로 판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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