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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KTX 승무원 오늘 파업 돌입

입력 2017-09-29 09:07 수정 2017-09-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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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탄 사망' 특별 수사 착수

강원도 철원에서 부대로 복귀하던 육군 병사가 갑자기 날아든 총탄에 맞아 숨진 사건, 사고 원인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특별수사를 지시했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가 곧바로 수사에 들어갔고 현장감식과 부검이 진행됐습니다. 국방부는 한 점 의혹 없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대한항공 조종사 파업 철회

추석 연휴 파업을 예고했던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대항항공 조종사 노조는 그동안 임금 인상을 놓고 사측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노조원 설문조사 결과 파업 찬성이 반대보다 근소하게 높았지만 조합원 내부 분열을 우려한 파업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 측은 오늘(29일) 예정된 장외집회는 그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3. KTX 승무원 오늘 파업 돌입

예고했던대로 KTX 승무원들이 오늘부터 이틀 동안 한시적 파업에 들어갑니다. 코레일 관광개발 노조와 사측이 임금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KTX와 새마을호 승무원 등 노조원 4백 여 명은 오늘부터 파업을 시작하고 사측은 대체인력을 투입해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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