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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매직넘버 '3'으로…한화전 7·8회 집중타로 역전승

입력 2017-09-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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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습니다.

기아는 29일 대전 원정경기에서 2회에만 4점을 내줬지만 7회와 8회 공격에서 집중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5대4로 뒤집었습니다.

기아의 선발 헥터 노에시는 초반 흔들렸지만 8회까지 역투하며 시즌 19승을 챙겼습니다.

KIA는 남은 4경기 중 3경기를 이기면 자력으로 정규시즌 1위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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