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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추석 해외여행 100만명

입력 2017-09-26 08:08 수정 2017-09-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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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호타이어 박삼구 자구안 거부

매각이 최종 무산된 금호타이어에 대해 얼마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측에서 자구안을 제출했고 오늘(26일) 그 승인여부를 논의하는 주주협의회가 열리는데요. 산업은행이 이 자구안을 사실상 받아들이지 않기로 입장을 정리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채권단에서 최종적으로 자구안이 거부가 된다면 금호타이어는 구조조정에 들어가고 박 회장에 대한 해임 절차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생활화학제품 50종 성분 공개

방향제, 세척제 같이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화학제품에 어떤 성분이 포함돼 있는지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일반에 공개됩니다. 환경부는 국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17개 기업의 제품 전체 성분을 내년 말까지 발표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3. 추석 해외여행 100만명

이번 주말부터 추석연휴가 시작이 되죠, 길게는 열흘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0일로 나누면 하루 평균 10만명,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주 토요일에 출발하는 국제선 주요 노선은 사실상 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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