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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문화] '정조대왕 능행차' 완벽 재현

입력 2017-09-25 08:53 수정 2017-09-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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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규리 "10년이면 대가 치러"

이명박 정부 국정원이 만든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배우 김규리씨. 지난 주말 한 방송에서 심경을 밝히기도 했었는데요. 자신의 SNS에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썼던 글을 다시 올렸습니다. "10년이면 글의 대가는 충분히 치른 것 같다" 며 더 이상의 혼란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2. '정조대왕 능행차' 완벽 재현

어제(24일) 마무리된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정조대왕 능행차가 진행됐습니다.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수원 화성을 거쳐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이 있는 화성 융릉까지 정조대왕의 참배 왕실행렬이 222년 만에 전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됐습니다.

3. 조계종, 불상 경주 이전 제동

청와대 경내에 있는 석불좌상을 경주로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 대한불교조계종은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봉안처가 규명될 때까지 그대로 두는 게 좋겠다는 건데요.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길 경우 불상이 전시물로 전락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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