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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무기계약직 26명 정규직 전환

입력 2017-09-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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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무기계약직 26명 정규직 전환


충남 아산시는 출연기관인 시설관리공단 무기계약 근로자 26명을 올해 안에 모두 정규직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관리공단의 관련 규정과 임금체계 개편, 전환심의위원회 구성 등을 하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 무기계약직이 정규직(70여명)과 다른 점은 승진이 안 된다는 데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규직은 공무원 호봉 표를 준용하고 있으나 직급이 없는 무기계약직은 매년 협상을 통해서 임금이 결정된다.

따라서 이들은 정규직과 같이 1년 내내 근무하지만, 승진이 안 됐다.

시는 앞으로 상시 업무를 보는 직원을 뽑을 때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공단의 고용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할 방침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고용은 안정되었지만, 정규직과는 다른 임금체계와 승진·복리후생 등을 적용받아온 시설관리공단 무기계약근로자를 완전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공부문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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