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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맑음, 제주 태풍 영향 비…주말까지 200mm↑

입력 2017-09-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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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상 중인 태풍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센터를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특히 제주 지역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군요?

[기상캐스터]

네, 오늘(15일) 제주도에는 제 18호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최대 200mm 이상 예상됩니다.

[앵커]

앞에서도 전해드렸습니다만, 태풍 특보 상황, 좀더 자세하게 살펴보죠.

[기상캐스터]

네, 화면 보시면 현재 특보 상황과 예비 특보 상황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주말 동안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는 제주와 남해, 동해를 중심으로 관련 특보들이 내려져 있습니다.

먼저 제주 남쪽 먼 바다에 태풍주의보 발효 중인데요. 점차 제주 전 해상과 남해 전 해상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또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 특보가,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계속해서 주말 동안 태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에, 내일은 남해안과 동해안, 그리고 일요일에 비구름은 동쪽으로 서서히 빠져나가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의 양이 많아 피해가 우려됩니다. 사고 없도록 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그 가장자리에 드는 남부지방은 구름이 다소 지나겠습니다. 공기는 대체로 청정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청주·대전 26도, 전주 27도로 지역에 따라 다소 더울 수 있겠습니다.

주말 동안 일교차도 크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태풍 관련 기상정보도 자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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