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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지만 제주 태풍 영향 비…바람도 강해

입력 2017-09-14 07:45 수정 2017-09-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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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18호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내일(15일)과 모레 제주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센터를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제주는 오늘부터 태풍의 영향을 조금씩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상캐스터]

네, 맞습니다. 오늘 대부분의 지역, 맑은 하늘 만날 수 있지만 제주도는 태풍 '탈림'의 영향권에 들면서 낮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앵커]

비는 어느 정도나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까?

[기상캐스터]

네, 특히 내일과 모레 상당한 양이 쏟아지겠습니다. 최대 150mm를 넘어서는 양이 예상되는데요. 피해 없도록 제주에서는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일교차가 큽니다. 대부분의 지역, 낮 동안 30도 가까이 오르는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과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습니다. 겉옷 가지고 나오시고, 쌀쌀하다 느껴지시면 꼭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오늘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겠습니다. 특히, 태풍 예비특보와 풍랑특보 내려진 제주 해상을 중심으로 조업하는 선박들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서울과 청주 15도, 대구 16도 가르키고요. 낮 기온도 어제와 비슷하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청주, 대전 28도, 부산 27도 예상됩니다.

제주는 계속해서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흐리고 비가 내리겠는데요.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고요. 기상정보 자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 전국이 큰 일교차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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