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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주민·경찰관 '사드 대치'…수십명 부상도

입력 2017-09-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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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시각 들어온 속보 살펴봅니다. 오늘(7일) 아침 아무래도 사드 추가 배치를 앞두고 경북 성주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고, 여기에 대한 관심 높습니다. 이 소식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태훈 기자, 앞서 저희가 처음에 성주 현장 연결하면서 이제 곧 사드 4기와 공사장비가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더 들어온 소식이 있습니까?

[기자]

일단 현재까지는 추가 반입소식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오산과 경북 칠곡 왜관에 있는 나눠서 사드 장비들이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일단 경북 성주에는 도착했습니다만, 아직까지 반입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사드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밤새 대치했던 소성리 마을회관 앞은 일단 어느정도 정리가 됐고요, 진입로 또한 확보가 됐다는 소식은 전해지고 있습니다만, 아직 들어갔다는 소식은 현재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과 주민이 워낙 많아서 사드 장비가 진입로를 통과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것이라는 관측도 나온 바 있습니다.

앞서 경찰과 주민 간 대치과정에서 주민 20여 명과 경찰관 5명 가량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진입로는 확보가 됐지만 사드 반입은 아직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인 것 같고요,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수입차 천여 대가 리콜 된다, 제작 결함 때문이라고요?

[기자]

포드와 미쓰비시, BMW 등 수입차 5개 차종 1278대가 리콜된다고 조금 전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포드의 링컨 MKZ는 잠금장치가 약해서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릴 가능성이 지적됐습니다.

미쓰비시 아웃랜더는 앞유리 와이퍼 부식 가능성, BMW X3 등은 운전석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조치가 내려졌습니다.

+++

다음은 졸음운전 등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버스회사의 영업 행위에 대해 행정처분이 크게 강화된다는 내용입니다.

관련법 개정에 따른 건데요. 예를 들어 무자격 운전자를 고용하거나 속도제한장치, 운행기록 등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기존엔 감차명령이 내려졌다면 앞으로는 노선폐지 명령까지 내릴 수 있는 것 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앵커]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 속보를 좀 더 전해드리면, 지금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요. 사드 발사대 4기가 소성리 마을회관을 통과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과 주민들간의 대치가 있었고요, 하지만 이게 마무리가 되면서 진입로가 확보가 되면서 준비 작업은 완료가 된 상태였고요.

사드 4기가 들어가는 것만을 남겨 놓은 상황이었는데, 조금 전 사드 발사대 4기가 소성리 마을 회관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잠시 뒤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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