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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충청이남 비…밤부터 남해안·제주 폭우

입력 2017-09-06 10:36 수정 2017-09-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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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오늘(6일) 아침도 곳곳에 가을을 재촉하는 듯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체로 충청 남부와 그 밖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mm 미만의 약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오다가 비구름대가 차차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충청도의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의 경우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전남과 경남 남해안, 제주에 최대 80mm 내리겠고, 그밖에 전북과 경남에 20~60mm, 충청도와 경상북도에 최대 40mm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폭우 수준의 비가 예상되니까요. 대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만큼 낮 기온이 예년 기온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전국이 선선하겠는데요. 하지만 비가 그치는 내일부터는 기온이 서서히 오르면서 주말에는 다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까지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다소 낄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20도 가리키고 있고요. 그밖의 지역도 대체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청주 22도, 부산 26도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오전 중 그치고 오후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다시 전국에 비 소식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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