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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획일적 대학평가 중단해라"

입력 2017-09-04 08:43 수정 2017-09-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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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작용 논란' 릴리안 줄소송

부작용 논란이 제기된 생리대 '릴리안' 소비자들이 제조사인 깨끗한 나라를 상대로 수십억 원대 소송을 냈습니다. 지난 1일 소비자 3000여 명이 첫 소송을 낸데 이어 조만간 2, 3차 소송도 제기할 계획이어서 줄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한국, 고령사회 진입

우리나라가 공식적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8월 말 주민등록 인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02%를 차지했습니다. UN은 7%가 넘으면 고령화사회로, 14%가 넘으면 고령사회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3. "획일적 대학평가 중단해라"

전국 4년제 대학 총장들이 교육부에 '대학 구조개혁 평가'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정부의 획일적인 평가가 대학을 서열화하고 정원 감축에 초점을 둬 폐해가 크다"는 이유입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대학 구조개혁 평가의 큰 틀은 유지하되 현장 의견을 반영해 평가 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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