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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공격적 전술 변화 예고…기성용도 출전 준비

입력 2017-09-04 09:09 수정 2017-09-04 09:09

JTBC, 5일 밤 11시45분부터 단독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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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5일 밤 11시45분부터 단독 생중계

[앵커]

한국 축구의 운명이 걸린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승부, 우즈베키스탄전이 바로 내일(5일) 밤입니다. 내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자력으로 확정하려면 이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타슈켄트에서 강신후 기자입니다.

[기자]

얼굴엔 피곤함이 묻어 있지만 선수들의 발놀림은 쉴 새가 없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이란전 무승부 이후 무거웠던 분위기를 털어내며 현지 적응에 돌입했습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이란전) 골 못 넣은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마지막 10차전에서는 골을 넣을 수 있게끔 잘 준비하겠습니다.]

지난해 11월 우즈벡과 홈 경기에서는 우리가 주도권을 잡고도 결정적인 실수로 허망하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남태희의 동점골에 이어 경기 종료 5분 전 구자철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앞서 이란전과 달리 공격적인 전술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부상에서 회복 중인 기성용도 공식 훈련에 나섰습니다.

우리 대표팀이 우즈벡을 잡기 위해서는 이곳 기후와 잔디 적응 못지 않게 우즈벡 축구팬들의 일방적인 응원도 넘어서야 합니다.

내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의 마지막 승부는 5일 밤 11시45분부터 JTBC가 단독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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