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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한국당 국회일정 보이콧 운운은 희대의 코미디"

입력 2017-09-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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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2일 자유한국당이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에 반발해 국회일정 보이콧을 논의하는 데 대해 "희대의 코미디"라고 비판했다.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한국당이 정권을 잡았던 지난 9년 동안 공영방송을 장악하기 위해 어떤 짓을 저질러왔는지는 이미 국민들이 똑똑히 목도한 바 있다"면서 "(보이콧 논의는) 도를 넘은 적반하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영방송을 처참하게 망가뜨린 사장들을 구하겠다고 민생을, 국민들의 삶을 통째로 볼모로 삼겠다는 것은 자신들의 과오를 덮어보겠다는 것으로, 한국당과 그들만의 검은 연대"라고 말했다.

이어 "공영방송은 국민의 것"이라면서 "국민의 것을 탐하는 어떠한 세력도 용납돼서는 안된다"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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