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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농장 화재에 1500여 마리 폐사…전국 곳곳 사건사고

입력 2017-09-02 15:46 수정 2017-09-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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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오늘(2일) 아침 제주도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돼지 축사와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윤정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속화도로 한복판에 서 있는 차량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 아침 7시 30분쯤 제주시 한림읍 평화로에서 26살 윤모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도로 표지판을 들이받으면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직후 운전자는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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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멈춰선 차량에 소방관이 다가가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인근에서 승용차 4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앞차를 들이받고 선 차량 엔진에서 불이 나 탑승자 1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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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에는 강원도 삼척에서 승용차가 다리 아래 하천으로 떨어져 운전자 62살 김모씨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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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도 이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부산시 연제구의 한 다가구 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안방에 있던 50살 이모씨가 화상을 입고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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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 5분쯤에는 경북 고령의 한 돼지 농가에서 불이나 축사 1개 동이 소실됐고 안에 있던 돼지 1500여 마리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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