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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까지 맑은 하늘…한낮 강한 볕 주의

입력 2017-09-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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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온은 떨어졌고, 하늘은 맑고 쾌청합니다. 낮에는 조금 덥지만, 초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요즘이죠. 오늘(1일)과 이번 주말, 날씨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른다고요?

[기상캐스터]

네, 오늘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강한 햇볕으로 인해 기온이 훌쩍 오르겠습니다. 대체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오늘도 하늘이 깨끗하군요. 주말에도 맑은 하늘이 이어질까요?

[기상캐스터]

네, 주말 동안 나들이 계획하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하늘도 높고 공기도 청정한 편입니다. 한낮에 뜨거운 태양만 잘 피하신다면 초가을 날씨 마음껏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또, 큰 일교차에도 대비하시면 좋겠는데요. 오늘도 전국의 최저·최고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집니다. 오르내리는 기온 때문에 건강 해치지 않도록 쌀쌀한 바람이 불어올 때는 겉옷 꼭 챙겨 입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종일 맑은 하늘 펼쳐지는 가운데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동풍이 유입되면서 오전 중 영남 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요즘 아침 안개가 짙은 편입니다. 현재 강원 영서와 충북 일부에는 안개주의보 내려진 가운데 내륙 곳곳의 가시거리 1km 안팎으로 짧아져 있습니다. 출근길 운전 주의하셔야겠고요.

한편,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사고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 보시면요. 서울이 29도, 청주 28도, 광주 30도 등으로 대부분 30도 가까이 오르겠고요. 강원과 경북 동해안은 그보다는 선선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제주를 시작으로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전국에 비 소식 있습니다. 낮 더위를 한층 더 식혀줄 것으로 보입니다.

여름이 길게 이어질 것만 같았는데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 9월도 시작이죠. 오늘도 기분 좋은 활기찬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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