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국민의당 새 대표에 안철수…51% 득표

입력 2017-08-27 15:47 수정 2017-08-27 16:17

대선 패배후 110일만에 정상 지도부 들어서…안철수 조기 구원등판

최고위원에 장진영 박주원…여성위원장 박주현·청년위원장 이태우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대선 패배후 110일만에 정상 지도부 들어서…안철수 조기 구원등판

최고위원에 장진영 박주원…여성위원장 박주현·청년위원장 이태우

국민의당 새 대표에 안철수…51% 득표


국민의당 새 대표로 안철수 전 대표가 선출됐다.

안 신임 대표는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 전당대회에서 경쟁자인 이언주 정동영 천정배 후보(기호순)를 누르고 과반인 51.09%를 득표해 당 대표로 당선됐다.

안 후보는 총투표수 5만6천953표(온라인 4만2천556표·ARS 1만4천397표) 가운데 2만9천95표(51.09%)를 얻었다. 이언주 후보는 2천251표(3.95%), 정동영 후보는 1만6천151표(28.36%), 천정배 후보는 9천456표(16.6%)를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5·9 대선 패배로 박지원 전 대표가 물러난 지 110일만에 국민의당에 정상적인 지도부가 들어서게 됐다.

이와 함께 5·9 대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던 안 대표는 대선 패배 3개월여 만에 다시 정치 전면에 복귀했다.

2019년 1월까지가 임기인 안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창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당 지지율을 높이는 동시에 당내 통합의 과제 등을 안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는 장진영 박주원 후보가 선출됐다.

또 여성위원장에는 박주현 후보, 청년위원장에는 이태우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이번 전당대회에 선출된 지도부 가운데 원내 인사는 박주현 여성위원장이 유일하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비하인드 뉴스] 안철수 출마설…'서울시장'과 '양보' [야당] 국민의당 전당대회 '4파전'…후보들, 첫 TV토론 [영상] "안철수, 최대 약점은 불통"…"노력했지만 부족" [영상구성] 위기의 국민의당, 새로운 도약 이끌 대표는?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