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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학교급식에도 직격탄…서울교육청, 계란사용 중지

입력 2017-08-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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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계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교육당국이 학교급식과 관련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당분간 학교급식에 계란을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급식에 계란을 쓰지 않도록 오늘 오전 중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수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학교급식에 계란 사용을 중단토록 한 뒤 결과에 따라 후속 조처를 마련할 계획이다.

다른 시·도 교육청과 교육부도 관련 대책을 마련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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