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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GS칼텍스 2공장 '폭발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입력 2017-08-10 09:56 수정 2017-08-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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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전해드린 오늘(10일) 아침 발생한 화재 소식, 다시 한번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공장 부근에서 불이나서 소방당국이 계속해서 진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다시 한번 연결하겠습니다.

송지혜 기자, 앞서서는 공장 부근이라고 전해주셔서요. 이게 정확한 화재 지점이나 원인이 나왔습니까?

[기자]

네, 일단 소방당국은 8시 13분쯤 불길을 완전히 진압하고 현재 현장 정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 여수시 산단중앙로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GS 칼텍스 2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6시 40분쯤인데요.

소방인력 등 200여 명과 소방차 20여 대가 투입돼 진압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일단 잔사유, 즉 원유를 정제하고 남은 잔재물을 분해하는 공정 중에 냉각기 배관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가 연쇄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소방당국은 공장 시설을 냉각 조치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정리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도찬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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