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북 "'화성-12'로 괌 사격 작전…김정은 결단하면 실행"

입력 2017-08-09 08:1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런 가운데 북한도 조금 전에 미국을 향해서 상당히 도발적인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운용부대인 전략군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로 미국령인 괌 주변에 포위사격을 하기 위한 작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전략군은 대변인 성명에서 "미국의 핵 전략폭격기가 있는 앤더슨공군 기지를 포함해 괌의 주요 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해 '화성-12'형으로 포위사격을 하기 위한 작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괌 포위사격 방안은 충분히 검토·작성돼 곧 최고사령부에 보고하게 되며 김정은 동지가 결단을 내리면 임의의 시각에 동시다발적으로 실행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관련기사

북, 또다시 "서울 불바다" 위협…해상 도발 가능성 관측도 미, '탄두 무게 확대' 긍정반응…이르면 이달 한·미 협상 '중립코너' ARF서 외톨이된 북…국제사회는 비핵화 목표 결집 한미 정상, 북 문제로 '장시간' 통화…압박·제재에 공감 북 이용호, 핵·미사일 정당성 강조…안보리 제재 비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