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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에 열대야까지 불볕더위…주말 태풍 영향권

입력 2017-08-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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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소식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어제(2일)도 무더워서 활동하기에 힘들었는데, 오늘은 더 덥다고 하죠?

[김민아 기상캐스터]

네, 오늘 낮 동안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덥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곳곳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들은 더위의 기세가 더 강하겠습니다.

당분간 밤사이 열대야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대체로 오늘보다 더 더워지는데요.

서울의 경우 토요일 낮 최고기온 36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편, 일요일에는 중부와 제주에,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 있지만 기온의 하락폭은 크지 않겠습니다.

계속해서 33도 안팎의 더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동해안에만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 많이 지나겠습니다.

서해상에는 일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제주 남쪽해상에서는 물결이 차차 높아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청주 33도, 대구 33도 예상되는데요.

반면, 동해안 지역은 서늘한 바닷바람이 불어 오면서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겠습니다.

내일부터 제주 해안에는 제 5호 태풍 '노루'의 영향으로 바람으로 인한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노루'는 차차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다가 스쳐 지나가겠는데요.

일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제주에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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