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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네소타 초등교서 가스 폭발…최소 1명 사망

입력 2017-08-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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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가스가 폭발해 최소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헬기에서 촬영된 사고 현장. 폭발의 충격으로 지붕이 주저앉으며 건물 일부가 완전히 붕괴됐습니다.

이 사고는 미니애폴리스의 한 초등학교 건물에서 건설 작업을 하던 중에 일어났습니다.

최소 1명이 숨지고 부상자들은 현장에서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건물이 무너지며 실종된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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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에서는 경비행기 1대가 해변에 비상착륙하면서 시민 2명이 숨졌습니다.

경비행기가 날아든 곳은 수도 리스본 코스타 데 카파리카에 위치한 사오 하오 해변.

사고 당시 수백 명의 피서객이 광욕을 즐기고 있었는데, 비행기를 발견한 일부 사람들은 급히 바다로 뛰어들어 몸을 피했습니다.

하지만 50대 남성과 8살 된 여자아이로 추정되는 2명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고를 낸 조종사 등 2명을 연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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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협박하며 테러를 경고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카메라 앞에 선 한 남성이 위협적인 손짓을 하며 이탈리아 로마와 터키 이스탄불에서 테러를 벌이겠다고 경고합니다.

오늘날 새로운 파라오로 등극한 트럼프를 향한 메시지라며 총탄을 발사하곤 끝을 맺습니다.

영국인 출신의 IS 대원으로 보이는 이 남성, 영상은 IS의 거점인 시리아 락까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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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보트를 탄 남성이 바다에서 표류했다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영국의 해상구조대가 긴급 출동합니다.

보트 앞에 보이는 남성을 구하기 위해서인데, 이 남성, 자신보다 몸집이 작은 고무보트를 타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안전장비도 없이 10파운드, 약 15000원 짜리 장난감 보트를 탔고 조류가 강해져 약 1.6km가량 바다로 떠내려갔다가 목숨을 잃을 뻔 한 겁니다.

남성은 구조된 뒤 해상안전 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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