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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번복 후 다시 또 번복…함덕주의 보크

입력 2017-08-02 15:40 수정 2017-08-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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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2:5 삼성 / 대구구장(8월1일)

삼성이 1대5로 뒤진 2회말 2아웃 1,3루

김헌곤 타석에서 진귀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두산 선발투수 함덕주의 공이 손에서 빠져 공중으로 튀어 오른 겁니다

빠진 공은 파울 라인을 넘지 못하고 그라운드 안에 떨어졌는데요…

놀란 함덕주는 떨어진 공을 주워 수비 동작을 취했지만, 주심은 곧바로 보크를 선언합니다

3루 주자 이지영은 홈을 밟아 득점했습니다

하지만 홈으로 들어온 주자에게 다시 돌아가라고 합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심판에게 항의하자 보크 판정을 번복한 것입니다

그러자 이번엔 삼성 김한수 감독의 추가 항의를 받은 심판진은 4심 합의 끝에 보크로 판정을 재번복했습니다

KBO 규칙에는 '투구동작 중 투수의 손에서 미끄러진 공이 파울라인을 넘지 않았을 경우 투구로 보지 않는다.

단, 주자가 베이스에 있을 때는 보크가 된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실제 함덕주가 손에서 놓쳐서 미끄러진 공은 파울 라인을 넘지 않았지만, 주자가 1,3루에 있었기 때문에 보크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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